대전 간장게장 맛집 : 탄방동 원조할머니꽃게

 

 

 

 

 

대전에서는 간장게장을 처음 먹어 봅니다.

이것 저것 다 먹어 봤는데

꽃게장 같은 음식은 현지에서 먹어야

맛있지 않냐!!?? 가 제 소견 입니다.

 

주말 점심에 갑작스럽게 식신이 어딘가로

떠나는 바람에 식신 없을때 맛난것좀 처묵처묵하자

해서 가게된 탄방동 원조할머니꽃게 입니다.

 

같은 건물 상층에 볼일이 있어서 자주 왔다리갔다리

했는데 식당엔 첨 가보는군요.

몇달전 군산 유명한 간장게장집에서 맛본

그 맛 비스무리하게라도 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들어 갔습니다.

 

1인 18,000원 입니다.

점심 특선은 12,000원!

 

점심에 갔으니 특선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서빙 아주머니께서 특선은 꽃게가 많이 작다 합니다.

18,000원 짜리를 먹지 않으면 후회할거야~

라는 표현 같아서 18,000원 주문!

 

간장게장 2인, 양념게장 1인

 

음..

양념게장 보다는 간장게장이 훨씬 낫습니다.

 

대전 간장게장 맛집

 

 

 

 

 

 

간장게장 전문점은 대체로 반찬이 한정식 비스무리하게

나오는데 여기는 아주 일반적 이더군요. 아주~

 

 

 

간장게장 1인씩 접시에 주는게 맞는듯 한데

여기는 2인분이 한접시에 나옵니다.

양이 많게 보이려 그러는지..

수저로 게장국물도 떠먹고 밥도

비벼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처음 주문시 얼린 오징어 몇 토막이 들어간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게 맛있을까 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먹을만 했습니다.

 

 

 

짬뽕맛집가서 짜장면 시키는 1인이 주문한

양념게장 입니다. 그냥 양념맛에 먹는 비쥬얼!

그냥 그랬습니다.

 

 

 

 

게딱지 수저로 파서 밥에 얹어 봤습니다.

여기서 빠진게 뭘까요??

굽지않은 김!! 김이 빠졌습니다.

여기는 김도 안주는군요. 저 내장과 밥을 비벼서

김에 싸먹는게 진리인데 말이죠.

 

 

 

 

대전 간장게장 맛집

 

간장게장을 먹고 싶으면 초저녁에 군산으로

떠났었더랬죠. 그곳의 게장과는 차이가 있지만..

나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대전에는 간장게장 맛집이 그럴싸하게 없으니

오늘의 탄방동 할머니꽃게탕집은 맛집으로

들어가는군요^^

 

밥 2그릇씩 먹고 왔습니다.

대전에서 간장게장 드시고 싶다면 함 가보세요~

 

맛있으면 내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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