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섬여행 : 부안 위도 횟집 식당 그곳에가면

 

 

금요일날 짠하디 짠한 찬희와 음주식사후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다 나온 말.

내일 낚시가자!!

 

그러고 다녀온 서해안 섬여행 부안 위도 입니다.

 

위도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동안 다녀온 녹도, 말도 등은

배를 실을수도 없을뿐더러

섬이 작아서 차가 필요가 없었답니다.

 

암튼 차를 가지고 돌아다니다

펜션 인근의 횟집을 소개받아 다녀온 횟집 식당 입니다.

 

2인상 소짜가 6만원 입니다.

횟감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가져다 주더군요.

 

최근에 다녀온 울릉도는 거의 대부분의 횟집이

양식이라 하더군요. 바가지도 그런 바가지는 없지요.

 

부안 위도의 횟집은 자연산 이라 합니다.

횟집이 몇없어서 양식을 가져오는게

비용이 더 들듯 합니다.

 

 

 

 

 

 

부안 위도 횟집 식당

 

 

 

 

 

 

자연산 홍합 맛이 끝내줍니다.

국물도 완전 진국!!

 

 

 

 

 

육지 시내에서의 횟집을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밑반찬이 많지 않아요.

홍합탕, 우럭튀김, 전어구이, 김치, 젓갈, 파김치가 끝!!

뭐 둘이 먹기에는 딱 맞는 사이즈이긴 한데

조금은 아쉽더군요.

 

 

 

 

 

 

서해안 섬여행에서 매번 느끼지만 김치에

바다향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젓갈때문에 그런 맛이 나겠죠?

 

 

 

 

동네에서 먹는 회와는 식감이 완전 다릅니다.

일주일에 거의 한번은 회를 먹는데

역시 자연산이라 그런지 쫀득쫀득~

 

 

 

 

 

이 매운탕이 포인트 입니다.

전라도식 생선 매운탕..

고추장이 약간 들어간 끈적끈적하고 달달한 맛에

진한 국물이 최고 입니다.

 

아주 잘 먹었더랬죠~

부안 위도 횟집 식당!!

추천은 아니지만 이 동네에서는 몇 없는

식당이니 회 말고도 백반도 한다하니

함 들려 보세요~

 

이날 밤 낚시하면서 갈치등 좋은 메이커 물고기를

잡았지만 모두 방생 했습니다.

배가 부르고 회를 잘 먹어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서해안 섬여행 부안 위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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